수영마치고 나오며 수영(목욕)가방 비스듬히 세워 물을 빼고 수건으로 닦고 마지막 발매트에도 두번 털고 나오는데도오늘 유난히 물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청소직원분이 따라 나오며 손에든 옷걸이로 물이 떨어 진곳을 가르키며 “저기요, 보세요 물이 이렇게 많이 나오지 않냐” “이시간에 매일 물이 이렇게 떨어져 내가 범인 잡을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라고 하셨습니다 두번째 말에 저도 화가 나서 큰 다툼이 될까 싶어서 아무말 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째려보고 간다. 째려보고 간다” 라고 뒷담화를 모든회원과 직원들이 들리게 아주 크게 하시더라구요 청소하는 입장에서 주의는 충분히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너무 많이 떨어진다 다음부터는 물을 좀 더 정리 하고 나와라 라고 까지만 말하셨어도 제가 죄송하다고 했을 껍니다 탈의실에 떨어진 물은 다 제가 떨어트린 범죄자로 몰리는데 기분 좋을리가 있을까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지 않습니까? 그분에 말에 의하면 제가 범인인데 제가 수영장 8시~9시반 번갈아 가며 4-5년을 다녔는데 그동안 어떻게 참으셨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동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청소 하시는분들 CS교육 부탁드립니다 특히 학생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 주시구요 그리고 근무 하시는 직원들 근무복에 명찰도 기본적으로 보이게 해주시구요 오늘 저를 범인 취급하신분 이름을 “김정미”님이라고 카운터에서 힘들게 알아 냈거든요!